자원을 재사용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와의 인연은 서울특별시민으로 살고 있던 2002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아름다운가게를 그 당시에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는지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자그마한 가게 안에서 느꼈던 마음은 참으로 특별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놀랐고, 진열되어 있던 옷들이 너무 깨끗한 상태라는 점에 놀랐으며, 마음에 드는 옷을 구입하면 수익금은 기부가 된다는 걸 알고 나서는 자주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주에 살면서도 가끔 오래된 고서가 있을까 들리는 아름다운가게. 그곳에서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마음, 자부심은 더 특별하지 않을까 문득 궁금했습니다.
👂직접 만나서 들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
<기부물품 판매 현장>
<매장 물품 정리 중 ①>
<매장 물품 정리 중 ②>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 박현아(1997년) 매니저님과의 인터뷰]
Q 어떻게 아름다운가게는 알게 되었는지요?
- 저는 서귀포에 살고 있는데요, 신시가지 홈플러스 근처 지나다니는 길에 아름다운가게 서귀포점이 있어요. 처음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어느날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알고 나니까 관심이 생겼고 단기활동가를 모집하는 걸 보고 지원하게 되어 서귀포점에 다니다가 지금은 신제주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자원활동가(봉사자) 지원에 자격조건이 따로 있나요?
- 특별한 자격조건은 없어요. 누구나 지원은 가능합니다. 근무하기 전에 온라인 교육을 시청하면 됩니다.1시간 온라인으로 동영상 교육을 수료하고 자원활동을 시작하면 봉사시간을 1시간 인정 해 주기도 합니다📚
Q 어떤 활동을 하나요?
- 기부 물품 판매, 청소 및 매장물품 정리정돈, 구매자 응대를 합니다.
Q 활동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 오전 10시~14시 2명, 14시~18시 2명 1일 4명이 활동합니다.
Q 주로 어떤 분들이 활동하는지요?
- 퇴직 후에 의미있는 활동을 해 보고 싶어서 오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이 활동을 하는 경우에 자녀들을 추천하여 오는 경우, 주부의 경우 지인의 소개를 받아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현아 매니저님 인터뷰>
[활동천사 김은영(1971년)님과의 인터뷰] * 아름다운가게는 봉사자를 활동천사로 칭함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활동하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 저는 지인의 소개로 6월 중순부터 하고 있어요. 집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 1회 활동하고 있는데 주 2회로 늘려볼 계획입니다.
Q 활동해 보니까 어떤 점이 좋은지, 느낀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이렇게 좋은 옷들이 있는 줄 몰랐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마음껏 골라도 얼마 안 해요. 주변에 친구들한테도 여기 와 보라고 소개도 하고 제가 수다가 많아졌어요. 할 이야기가 너무 많은거 있죠, 웃음도 많아졌구요, 친구들이 제 표정이 밝아졌다고 해요.
이 가게에는 실속파 여성들이 많이 오는 편이예요. 연세 지긋한 어르신 부부가 오는 경우도 있구요, 이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본인들의 옷을 가져와서 서로 교환도 하고, 기부도 하시고 이곳이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는 걸 보면서 활동을 시작하길 잘 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 병원 야간근무하고 아침 7시에 퇴근하여 10시에 출근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즐거워요, 신기하죠.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습니다💛
<김은영 활동천사님 인터뷰>
<김은영 활동천사님 봉사 중 모습>
[활동천사 이승찬(2005년)님과의 인터뷰]
-저는 오늘이 첫 근무예요. 봉사시간이 필요하여 활동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매장에서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네요
<이승찬 활동천사님 봉사 중 모습>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한 사람이 1일 2키로의 쓰레기를 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어딘가에 누군가는 필요로 하는 물품들은 재활용 이전에 재사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요 !!
아래의 내용은
더불어 사는 삶,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파트너 유명숙님의 기사문입니다.😊
아름다운가게 봉사현장 취재
자원을 재사용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와의 인연은 서울특별시민으로 살고 있던 2002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아름다운가게를 그 당시에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는지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자그마한 가게 안에서 느꼈던 마음은 참으로 특별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놀랐고, 진열되어 있던 옷들이 너무 깨끗한 상태라는 점에 놀랐으며, 마음에 드는 옷을 구입하면 수익금은 기부가 된다는 걸 알고 나서는 자주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주에 살면서도 가끔 오래된 고서가 있을까 들리는 아름다운가게. 그곳에서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마음, 자부심은 더 특별하지 않을까 문득 궁금했습니다.
👂직접 만나서 들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
<기부물품 판매 현장>
<매장 물품 정리 중 ①>
<매장 물품 정리 중 ②>
[아름다운가게 신제주점 박현아(1997년) 매니저님과의 인터뷰]
Q 어떻게 아름다운가게는 알게 되었는지요?
- 저는 서귀포에 살고 있는데요, 신시가지 홈플러스 근처 지나다니는 길에 아름다운가게 서귀포점이 있어요. 처음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어느날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알고 나니까 관심이 생겼고 단기활동가를 모집하는 걸 보고 지원하게 되어 서귀포점에 다니다가 지금은 신제주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자원활동가(봉사자) 지원에 자격조건이 따로 있나요?
- 특별한 자격조건은 없어요. 누구나 지원은 가능합니다. 근무하기 전에 온라인 교육을 시청하면 됩니다. 1시간 온라인으로 동영상 교육을 수료하고 자원활동을 시작하면 봉사시간을 1시간 인정 해 주기도 합니다📚
Q 어떤 활동을 하나요?
- 기부 물품 판매, 청소 및 매장물품 정리정돈, 구매자 응대를 합니다.
Q 활동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 오전 10시~14시 2명, 14시~18시 2명 1일 4명이 활동합니다.
Q 주로 어떤 분들이 활동하는지요?
- 퇴직 후에 의미있는 활동을 해 보고 싶어서 오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이 활동을 하는 경우에 자녀들을 추천하여 오는 경우, 주부의 경우 지인의 소개를 받아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박현아 매니저님 인터뷰>
[활동천사 김은영(1971년)님과의 인터뷰] * 아름다운가게는 봉사자를 활동천사로 칭함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활동하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 저는 지인의 소개로 6월 중순부터 하고 있어요. 집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주 1회 활동하고 있는데 주 2회로 늘려볼 계획입니다.
Q 활동해 보니까 어떤 점이 좋은지, 느낀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이렇게 좋은 옷들이 있는 줄 몰랐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마음껏 골라도 얼마 안 해요. 주변에 친구들한테도 여기 와 보라고 소개도 하고 제가 수다가 많아졌어요. 할 이야기가 너무 많은거 있죠, 웃음도 많아졌구요, 친구들이 제 표정이 밝아졌다고 해요.
이 가게에는 실속파 여성들이 많이 오는 편이예요. 연세 지긋한 어르신 부부가 오는 경우도 있구요, 이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본인들의 옷을 가져와서 서로 교환도 하고, 기부도 하시고 이곳이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는 걸 보면서 활동을 시작하길 잘 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 병원 야간근무하고 아침 7시에 퇴근하여 10시에 출근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즐거워요, 신기하죠.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습니다💛
<김은영 활동천사님 인터뷰>
<김은영 활동천사님 봉사 중 모습>
[활동천사 이승찬(2005년)님과의 인터뷰]
-저는 오늘이 첫 근무예요. 봉사시간이 필요하여 활동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매장에서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네요
<이승찬 활동천사님 봉사 중 모습>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한 사람이 1일 2키로의 쓰레기를 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어딘가에 누군가는 필요로 하는 물품들은 재활용 이전에 재사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요 !!
아름다운가게(1577-1113)에 기부하세요.
📍제주도에는 신제주점, 동문시장점, 서귀포점 세군데가 있습니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파트너 유명숙님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