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자립성장팀은 장애인 당사자 사회참여 지원을 통한 주도적인 삶 실현과 사회통합 환경 구축을 위한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 및 직업 재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8월 9일 전문 제빵사와 함께 제주관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장애인 참여자들이 제과·제빵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농아복지관 소개 및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도내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들이 의사소통의 제약 없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은 복지관의 직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로 구성된(A반) 과 그 외 다른 장애유형으로 구성된(B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로 구성된(A반)은 매월 1·3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5회, 그 외 다른 장애유형으로 구성된(B반)은 매월 2·4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5회 진행 되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하주연 사회복지사는
“농인과 장애인의 자립 성장을 위해 1년 동안 배우며 카페나 빵집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수어통역지원을 하고 있기에 농인들도 어려움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도 전했다.
<제과·제빵 프로그램 담당자 하주연 사회복지사와의 인터뷰>
프로그램 현장은 참여자와 봉사자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봉사자들은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미리 재료를 분량대로 준비하고, 참여자들이 불편함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바쁘게 움직였다.
<교육 시작전 분량대로 재료 준비>
교육 참여자인 40대 청각장애 정**씨는
“제과제빵시간에 여러 빵을 만들어보며 재미있고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있다”고 하였고
40대 정신장애 노** 씨는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고 하고 싶었는데 마땅히 배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복지관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신청하게 됐다.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대 지적장애 양**씨는 빵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다며 내내 행복한 모습이었다.
<장애인 참여자 분들과 봉사자 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
<교육 참여자 사진1>
<교육 참여자 사진2>
<교육 참여자 사진3>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강현정 봉사자는 “그동안 농아인분들과 가까이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봉사를 통해 그분들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봉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봉사라는게 나에게 더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걸 알았다”라고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정성택 봉사자는 “봉사를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남을 돕는다는 것이 오히려 내가 더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전했으며,
김미숙 봉사자는 “장애인을 대할 때 봉사자의 태도에 대해 배웠다. 지나친 배려도 안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다.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무언가를 해주려는 것은 잘못된 인식과 편견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휠체어를 밀어드려도 될까요?’라고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봉사자 원순정 씨는 “봉사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지만 장애인 봉사는 또 처음이여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의 영역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봉사를 하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봉사자 사진1>
<봉사자 사진2>
<봉사자 사진3>
<봉사자 강현정, 정성택님과의 인터뷰>
이번 ‘제과·제빵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인분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자립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을 꾸려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편견 없는 마음,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복지관의 관훈처럼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당당한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농아인의 복지 서비스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봉사의 현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현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아래의 내용은
더불어 사는 삶,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파트너 고수인님의 활동기입니다.😊
장애인 자립을 향한 따뜻한 동행
제과·제빵 교육 봉사, 함께 성장하는 현장
제주도농아복지관 자립성장팀은 장애인 당사자 사회참여 지원을 통한 주도적인 삶 실현과 사회통합 환경 구축을 위한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 및 직업 재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8월 9일 전문 제빵사와 함께 제주관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장애인 참여자들이 제과·제빵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농아복지관 소개 및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도내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들이 의사소통의 제약 없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은 복지관의 직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로 구성된(A반) 과 그 외 다른 장애유형으로 구성된(B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각 및 언어 장애인들로 구성된(A반)은 매월 1·3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5회, 그 외 다른 장애유형으로 구성된(B반)은 매월 2·4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5회 진행 되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하주연 사회복지사는
“농인과 장애인의 자립 성장을 위해 1년 동안 배우며 카페나 빵집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수어통역지원을 하고 있기에 농인들도 어려움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도 전했다.
<제과·제빵 프로그램 담당자 하주연 사회복지사와의 인터뷰>
프로그램 현장은 참여자와 봉사자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봉사자들은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미리 재료를 분량대로 준비하고, 참여자들이 불편함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바쁘게 움직였다.
<교육 시작전 분량대로 재료 준비>
교육 참여자인 40대 청각장애 정**씨는
“제과제빵시간에 여러 빵을 만들어보며 재미있고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있다”고 하였고
40대 정신장애 노** 씨는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고 하고 싶었는데 마땅히 배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복지관을 알게 되었고, 운 좋게 신청하게 됐다.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대 지적장애 양**씨는 빵을 만드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다며 내내 행복한 모습이었다.
<장애인 참여자 분들과 봉사자 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
<교육 참여자 사진1>
<교육 참여자 사진2>
<교육 참여자 사진3>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강현정 봉사자는 “그동안 농아인분들과 가까이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봉사를 통해 그분들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봉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봉사라는게 나에게 더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걸 알았다”라고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정성택 봉사자는 “봉사를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남을 돕는다는 것이 오히려 내가 더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전했으며,
김미숙 봉사자는 “장애인을 대할 때 봉사자의 태도에 대해 배웠다. 지나친 배려도 안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다.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무언가를 해주려는 것은 잘못된 인식과 편견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휠체어를 밀어드려도 될까요?’라고 의사를 물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봉사자 원순정 씨는 “봉사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지만 장애인 봉사는 또 처음이여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의 영역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봉사를 하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봉사자 사진1>
<봉사자 사진2>
<봉사자 사진3>
<봉사자 강현정, 정성택님과의 인터뷰>
이번 ‘제과·제빵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인분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자립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삶을 꾸려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편견 없는 마음,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복지관의 관훈처럼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당당한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농아인의 복지 서비스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봉사의 현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현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봉사 후 단체 사진>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파트너 고수인님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