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동정'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무작정 도와주려 하기보다 "제가 도와드릴까요?",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라고 먼저 의사를 묻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을 함부로 만지거나, 휠체어를 사용자의 허락 없이 미는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불쌍하다"는 동정심은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신체나 정신의 일부가 불편할 뿐, 나와 같은 권리와 인격을 가진 동등한 주체로 대해야 합니다.
무작정 도와주는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라고 먼저 물어본 뒤, 상대가 원하는 방식과 속도에 맞춰 기다려 주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제 친한 친구 중에 몸이 불편한 애가 있어요. 그 친구와 지낼 때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일반인들과 똑같이 대해주는 거예요. 하지만 몸이 불편해서 밥먹을때나 다른 일을 할 때 항상 느리고 힘들어하지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자연스럽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도와줘요. 예를 들면, 미리 밥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다른 사람들도 떠주면서 그 친구도 떠주고, 다른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주듯이 그 친구를 위해 문을 열어준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항상 다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라고생각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합니다.
가져야 할 마음가짐: "도와주는 사람"이 아닌 "함께하는 사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점의 전환입니다.
동정이 아닌 공감 : 장애를 '불쌍한 것'이나 '극복해야 할 고난'으로만 보지 마세요. 그저 우리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한 형태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트너십 정신: 내가 일방적으로 시혜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함께 즐겁게 보내는 '파트너'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이 사람을 변화시키겠다"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오늘 같이 산책 잘 하고 오자"는 소박한 마음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기다림의 미학: 비장애인의 속도에 맞추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조금 느리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큰 봉사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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