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 제주

안녕! 제주를 통해 제주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주의 시민들이 그 작은 행동을 자원봉사로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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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제주를 통해 제주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주의 시민들이 

그 작은 행동을 자원봉사로 실천합니다.

2021 제주시 자원봉사 만남주간을 함께하며 _ 2일차

2021-12-20
조회수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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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일차에 이어 2일차엔 어떤 활동들이 있었는지 알려드릴게요~

2일차엔 자봉오락관과 1365앱을 활용한 플로깅 봉사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물로 확인해주세요~!  

 





<자봉오락관>



원래 주기적으로 여러 봉사단체 회장님을 찾아가고 안부인사도 전하며 같이 나들이를 가기도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봉오락관이 만들어졌다고해요.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를 전하고 진행중인 봉사활동을 공유하셨는데요.

넌센스 문제를 내고 맞추시면 기프티콘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자봉오락관을 기획하신 선생님은 이렇게라도 뵐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자봉오락관 역시 자원봉사 전시공간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러한 전시공간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100% 당첨 확률의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뽑게 해주셔서 고체치약을 받았어요  

상품도 환경을 생각하는 센스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했어요~

 



<1365앱을 활용한 플로깅 봉사>

다음으로는 1365앱을 활용하여 플로깅 봉사를 직접해보았습니다!

원래는 외부로 봉사활동을 하러갈 때 수기로 작성하여 자원봉사 시간을 등록했었는데요.

최근에 1365앱을 활용한 봉사활동 내역 기록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저는 중,고등학생때 수기로 기록했었기 때문에 앱을 활용하여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하고 또 다른 분을 인터뷰함으로써 이러한 방법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QR코드를 찍고 봉사활동을 시작해 보았어요!

혹시 플로깅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몰랐는데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제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봉사활동을 하러 나선 것이지요!




자원봉사 센터 바로 뒤에 사라봉이 있었기 때문에 사라봉 일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가는 길에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얼마 올라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등산하고 동시에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로깅 추천드립니다~!



직접 사용해 보았을 때 절차는 정말 간단하다고 느꼈어요!

미리 봉사활동을 신청한 후, 앱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QR코드를 찍고 

또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QR코드를 찍으면 끝이기 때문에 정말 편리했습니다.

게다가 종종 친구들 중 자신이 했던 봉사활동이 기간내에 기록되지 않아서 봉사활동으로 인정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 방법을 통해서라면 그러한 문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플로깅을 하신 또 다른 분을 인터뷰 해봤어요.

인터뷰 대상자: 57세 안영현님

안영현님도 저처럼 앱을 사용하는 과정이 불편하거나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좋으셨다고 해요!

그러나, 봉사활동을 신청할 때 신청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다양하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해요.

소속되어있는 산악회에서도 쓰레기를 줍는 봉사를 하는데 1365앱과 연계되지 않아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신청할 때 정해진 시간 중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선택지가 많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특히, 안영현님의 경우에는 미리 플로깅 시간으로 정해진 2시~3시보다 더 많이 하셔서(1시 30분~3시 30분)

자원봉사센터에서 수기로 올리게 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완전히 1365앱이 수기 작성을 대체하기에는 완전하지 않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장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서 얼른 1365앱과 QR코드를 통한 봉사활동이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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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서는 자봉오락관과 1365앱을 활용한 플로깅을 했었는데요.

직접 체험하고 사용해보며 그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3일차까지도 꼭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