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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운교청정봉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

2023-12-12
조회수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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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청정봉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

 


안녕하세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제주지역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양윤화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일요일 이른 아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있어

수운교청정봉사단을 만나러 봉개동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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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청정봉사단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중인 자원봉사자들-



입구에서부터 김장 만드는 봉사자들.

추위를 잊은 채 행사의 열기가 뜨겁다.

 

이 행사를 총괄하고 계시는 수운교청정봉사단 김옥산 단장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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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청정봉사단 김옥산 단장님과의 인터뷰-


Q 수운교청정봉사단 창단하게 된 계기는?

  수운교청정봉사단은 동학 창시자였던 수운 최재우 선생의 호를 따서 ‘수운교’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중생제도를 위해 창건되었습니다. 올해가 100주년이에요. 봉사단을 창립하게 된 그 취지는 사람은 곧 작은 하늘이니 사람 섬기기를 하늘과 같이 하라는 그 선생님 뜻에 따라서 이 봉사단을 창단을 하게 됐어요. 

  155명이 창단을 해서 창단할 때는 다른 봉사단처럼 호텔에서 창단식을 한다든지 뭐 어디를 빌려서 한 게 아니라, 아라동에 있는 춘강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국수를 삶아 같이 먹으면서 창단식을 했어요. 그래서 그 당시 이동한 회장님도 “정말 이렇게 창단식 하는 데는 처음이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Q 수운교청정봉사단은 어떤 활동들을 해오고 있나요?

 

  봉사단이 지금까지 14년 동안 활동은 굉장히 많이 했어요. 다문화 축제를 두 번 했는데, 한 번은 다문화 축제를 그냥 전통문화 체험 없이 한 번 했어요. 그때가 500명이 참여했고, 퍼시픽호텔에서 진행했어요. 당시 예산은 봉사단이 소속되어 있는 민족종교협의회에서 8천만 원을 받아서 정말 다문화 행사를 최고 크게 했어요. 그리고 그다음에 진행한 또 한 번의 다문화축제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을 같이하면서 윷놀이, 제주도 토속 돼지고기 요리볶음, 제주도 은갈치 양념, 제주 오메기떡과 떡 만드는 체험, 한복도 사람들 다 입어가게끔 행사를 했어요.

  경로잔치도 세 번 정도 했어요. 두 번은 퍼시픽에서, 한 번은 오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600명. 상품도 크게 준비했는데, TV부터 시작해서 김치 냉장고 등 선풍기 같은 거는 거의 100대를 준비해서 행사에 참여한 600명 전원이 가져갈 수 있게끔 했어요. 식사는 뷔페로 음식도 정말 잘 나와 어르신들께서도 감동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행사에서의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기 어려웠어서 행사를 위해서 격년제로 국수 장사도 하고 일일 찻집도 하면서 예산을 모아서 진행했어요.

  또 한 번은 탑동에서 국수로 관광객이든 어르신이든 뭐 오는 사람은 전부 무료로 국수를 한 2천 명한테 제공한 적도 있어요. 그런 과정을 쭉 거쳐왔어요. 또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 매주 수요일 100명 식사제공 봉사활동을 10년 이상해오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다양한 봉사들을 매주 일요일, 수요일 꾸준히 해왔는데 코로나19가 생기면서 이제 그런 큰 행사들은 거의 다 접은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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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교청정봉사단의 활동 사진과 내용이 담긴 현수막-



Q 다양한 봉사로 오랜 기간 이어온 봉사단의 앞으로 계획은?

 

  앞으로 고민인 점은 봉사단 인원을 증원하려고 해도 봉사단 철칙이 있어서 조금 어려움이 있어요. 우리는 수운교 교인으로만 단원을 하다 보니까 우리 봉사단에 들어오고 싶은 사람이 많아도, 그걸 다 못 받아들이지. 우선은 회칙이 그렇게 정해져 있어요.



Q 봉사활동을 오래 해오셨잖아요. 애로사항이나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봉사를 크게 생각하면 안 돼요. 시작이 중요한데, 지금 가까이 보면 클린하우스에 보면 어르신 지킴이들도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 차 한 잔을 갖다 드리는 것도 봉사지요. 그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하는 거지요.

  우리 막둥이 손자, 이제 초등학교 5학년 짜리도 봉사 시간 300시간 넘어요. 내가 그냥 봉사활동 할때마다 데리고 다녔어요. 주변부터 시작해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니까 크게 생각하지 말고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살다 보면 봉사가 되겠죠.




누구나 행복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행복한 인생을 원하지만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행복한 인생을 선물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의 삶에 최선을 다하라.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자신에게 바치는 최고의 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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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든 김장김치는 259 가구에 전달되는 나눔 행사다.

워낙 바쁘셔서 인터뷰 중간에도 일 처리하느라 인터뷰 중단되기를 몇 차례

수운교청정봉사단의 사랑의 김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리라 믿는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 양윤화 기자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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