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파트너가 전하는 생생한 자원봉사 현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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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자원봉사 시민역량강화 교육 홍보

2025-10-10
조회수 117



아래의 내용은
더불어 사는 삶,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파트너 양윤화님의 활동기입니다.😊




2025 자원봉사 시민역량강화 교육



안녕하세요 🌸😊  

홍보파트너 양윤화입니다.

 지난 9월 30일(화) 제주시평생학습관 1층 강당에서는 ‘재난 회복과 자원봉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권석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님을 모시고 2025 자원봉사 시민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었다.






 우리가 재난에 맞닿으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재난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생한 체험담을 직접 화면을 통해 보면서 현장에서 일어났던 문제점들과 극복의 과정들을 설명해 주었다.







 ‘재난 회복과 자원봉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 대응이나 재난 복구를 넘어 재난 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사님의 열정에 휴식 시간도 잊은 채 강의는 진지하게 이어졌다.

 

 재난 구호에서 시스템 전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주민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재난 지역의 사례들로 당시 재난 상황들을 자세히 보여주며 문제점들의 개선 방안들을 제시해 주었다.





 재난으로 시작된 대응 과정은 구호와 복구를 넘어 일상과 생계를 회복하는 회복 재생의 과정을 지나, 재난이 발생했던 상항을 넘어서는 전환까지의 전 과정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재난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람을 구해야 한다.

* 가까이 있는 사람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주민들의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재난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괄적인 물품 배부보다 받는 사람이 필요한 물품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재난 지역의 주민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재난 코디네이터’가 필요하다고 했다.

 

재난 지원의 경우에 나타나는 공공지원의 한계점으로 지원 시기 문제, 획일적인 지원 기준, 재난이나 지역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지원 기준들의 사례들을 들며 보여주었다.





🎓✅ 강사님의 강의 마무리로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우리가 재난에 맞닿으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재난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원봉사자의 질문에 재난 대응 훈련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연습하는 게 하나의 방법이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에서 마을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조직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필요할 것 같다고 교수님의 응답이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는 제주도 나리 태풍 때 15일 동안 봉사하면서 피부병도 앓았었고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때 기억이 떠오른다면서 오늘 교육이 어떠한 교육보다도 생생한 체험담을 직접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점과 교수님의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서 좋았다. 어떠한 체험을 한 것보다 오늘 교육이 정말 유용했다는 얘기들로 오갔다.







재난 앞에서 ‘회복 탄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재난 이후의 공동체의 신뢰와 연결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재난으로 시작된 대응 과정은 구호와 복구를 넘어 일상과 생계를 회복하는 회복 재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으로 인한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재난 극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홍보파트너 양윤화님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