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환경의 아이들이 아니고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라 말한마디가 조심스러울껍니다.
하지만 동정의 눈빛은 절대 금물. 아이들은 잠깐 머물다 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관심사가 무엇인지?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등 그 시간을 함께 재미있게 보내자라는 동참의 의지를 끌어내고
그 시간 만큼 함께 나눌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 마음을 쉽게 열지는 못합니다. 시간이 필요하지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낯선이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듯 인내심도 필수 입니다.
고등학생일 때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을 후원받아 기증하고, 보육원에서 봉사활동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갓난아이들을 돌보게 되었는데 정말 어린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필요로 하고, 봉사활동 하는 사람들이 잠깐 봉사하고, 떠난다는 사실도 인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인 봉사참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거창한 마음보다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며 참여할 수 있는지 마음가짐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아이들은 언제나 봉사 참여자 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