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 ID: doanmyut
노인 분들이나 경로당 봉사활동 시 미리 알고 가야 하는 것들이나 힘든점은?
노인들 중에는 청력이나 시력 등의 감각 기능이 저하된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명확하고 간단한 말을 사용하고, 의사 소통에 필요한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65ID:ssm100507
요양병원이나 경로당에 계시는 할머니 , 할아버지의 경우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동무가 되어 드릴수 있는 봉사가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하겠죠.누군가 내옆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안정이 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무슨말인지 알아들을수 없고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순간이 많이 있겠지만 답답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분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고 호응하는것만으로도 너무나 훌륭한 일일꺼라고 생각합니다.
1365 ID: study0406
노인들을 대할 때 이들을 존중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봉사활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다르듯이, 어르신들도 우리들과 갖고 있는 생각과 관습이 많이 다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들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를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1365 ID: lby915
누구나 나이가 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집안의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을 모시듯이 배려하고 놀리거나 노엽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설사 인지장애가 있으시더라도 섬세히 배려하는 마음으로) 약간은 어린이를 대하는 마음과 살아오신 인생을 존경하는 마음을 섞어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배려하며 존중하고 그분들의 삶의 지혜도 조금씩 배우면서 (중도 인지장애가 아닌 경우) 경청도 하고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도움도 드린다는 마음가짐이 좋을 거 같습니다.
복장은 단정히 피어싱이나 문신은 최대한 가리거나 가릴 수 없는 곳은 이야기(자신이 이 문신 혹은 피어싱과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드리면 재미있게 어르신들과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습니다. 또 화장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잔인한 거나 피를 못 보시는 분들은 진한 빨간색(립스틱) 도 못 보실 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