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고정적인 편견을 버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후천적인 발생 또한 있습니다. 따라서 '나 또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역지사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도 모르게 장애인분들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불편함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의식을 계속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관련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속적인 관심입니다.
처음은 분명 힘들거에요, '내가 이렇게 도와드리는게 맞나?'라는 생각이들며 쭈뼛거리게 되고 당황하기도 하곤 하죠.
하지만 두 번째 활동, 세 번째 활동이 될 수록 쭈뼜거리는 과정에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 볼 것이고 이 과정에서
이 분들이 어떤 것이 필요하고 내가 도와드려야하는 점들이 보이실 겁니다.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활동을 가능한 사람과 비교 했을때의 다름을 인정하고 모든 기준을 내려놓고 눈높이를 맞춰야 합니다.
처음 군대에서의 봉사활동 시 건강하게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그렇게 몇주를 주기적으로 방문했을 때 반갑게 맞이 해주는 그들의 눈을 보았을때 다르지 않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한발 한발을 맞추어 가보세요. 그 속도만큼이나 천천히 서로의 마음이 열릴껍니다.
저는 봉사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우리와 다름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분에게는 우리가 다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놀이할때도 깍두기면 모두 다 편일수도 있고 아니면 심판이 될수도 있었습니다. 지금 사회를 보면 왕따, 은따,진따, SNS에서 태움등 많은 것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또 잔소리 많아질수도 있기에 같이 다름을 인정하면 쉽습니다. 선입견을 가지고 가지지말고 그분들이 우리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더욱 편합니다. 경청과 배려 그리고 처음부터 도움을 주지 말고 할 수 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보고 도움을 주는 것이 더 낫다고 하시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더불어 영상이나 자원봉사했던 분들의 조언을 얻고 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는 자원봉사를 하다가 손을 베었던 적이 있었던 시기였지만 그 분들이 주신 선물은 종소리와 피아노소리 등 음악의 재능이 우리보다 뛰어날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