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 제주

안녕! 제주를 통해 제주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주의 시민들이 그 작은 행동을 자원봉사로 실천합니다.


안녕! 제주


안녕! 제주를 통해 제주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주의 시민들이 

그 작은 행동을 자원봉사로 실천합니다.

2021 제주시 자원봉사 만남 주간 행사 3일차

2021-12-19
조회수 32





                                                                                                              

                                                                                                                 


지난 2021년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제주시 자원봉사 센터에서 [2021 제주시 자원봉사 만남 주간]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 만남 주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없었기 때문에 3일간 만남주간 홍보기자로서 참여한 현장을 전합니다 :) 



                                                                                                             


자원봉사만남기간 마지막 날이에요! 


홀로어르신들의 일상 사진 희노애락 전입니다



희노애락 전은 작은 나눔 봉사회에서 계획한 전시회입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르신들이 찍으신 작은 사진들이 먼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양의자 어르신의 수박 사진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수박을 드신 기분 좋은 마음에 찍은 사진이라고 하는데 저에게까지 기분 좋은 마음이 전해졌어요


이렇게 작품을 본 후 앞에는 공책이 마련되어 있는데 글을 쓰면 나중에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전시회를 보며 작은나눔봉사회 김순섭 대표님과 대화를 하게 되어서 몇 가지 질문을 주고 받았습니다 


희노애락전은 이번 작은나눔봉사회의 일년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해요 

원래 일주일에 한 번 매주 토요일마다 홀로 어르신들을 방문하는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이나 외출을 삼가기 때문에 재미있는 거리를 만들어드리고자 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네요 


일회용 필름 카메라 34장의 사진 중 어르신께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시고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 것을 모았다고 합니다 

김순섭 대표님께서는 어르신들의 사진을 보며 공감도 되고 찡하고 뭉클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15분에게 카메라를 드렸는데 카메라로 찍는 것에 대한 어려움도 있고 사진을 찍고 나중에 확인을 했을 때에 잘 나오지 않은 사진이 있어서 속상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좋은 아이디어와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일상 사진을 이렇게 멋지게 전시회로 만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했어요 



3일동안 전시회를 둘러보며 가장 많이 본 것도 바로 이 희노애락 전시였는데 보면 볼 수록 저도 제 할머니께 사진을 찍어보자고 물어보고 싶어졌어요! 

아무래도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지 않으면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알 수 없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일상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응원을 받는 기분도 들었어요




                                                                                                             



 다음은 자봉 오락관을 전시회장에서 진행하는 모습이에요 


준비 중에 작은나눔 봉사회 분들과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좋은 말씀을 들었어요 


저도 3일간 자원봉사 만남주간 현장에 있다보니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만나게 되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많아지더라구요 

그렇지만 단체에 들어가도 잘 참여하지 못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 그런 마음을 이야기하자 작은나눔 봉사회 분들께서


"개인이 일이 있다면 이번 달에는 나오지 않고 다음 달에는 나오거나 해도 되는 일이다. 우리 모두에겐 개인의 일도 있는 것이니까. 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봉사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봉사를 못한다고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도 다 봉사에 대한 마음이 있어서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자원봉사는 실천이기는 하지만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나면 다들 마음으로 하는 봉사의 질이 봉사의 원동력이라고 많이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삼양동 새마을 부녀회 분들과 전화 연결을 했는데 전시회에 계시던 작은 나눔 봉사회 분들도 함께 봉사 현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현장에 전화 연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삼양동 새마을 부녀회 분들도 봉사활동을 하고 계셨는데요 

된장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부녀회장님들이 모여 메주를 삶는 중이었다고 하셨어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보이는 화면이 만들어진 메주들이에요! 

된장을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나눠주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다시 좋은 일에 쓰신다고 합니다 


2022년의 목표에 대해서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것이라고..! 


이번에도 역시 넌센스 게임을 진행하고 기프티콘을 보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원봉사 교육키트 활용방안 감담회를 참여하게 되었어요 


자원봉사 교육키트와 앞으로의 자원봉사의 방향성에 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 중 '봉사신과 함께'라는 책이 있었는데 이 안녕제주 플랫폼에서의 답변을 수합해서 만든 책인데요 

고마웠던 경험, 미안했던 경험, 내가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경험 등 공식적인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비공식적 봉사에 관해 담은 책이었어요 

사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착한 어린이상을 받을 수 없게 되는데 이 책은 저에게 착한 어린이 상과 같은 기분이었어요

어릴 때 착한 어린이 상을 받으면 더 착하게 행동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는 착한 행동을 했을 때 착하면 오히려 무시당한다며 착한 행동의 순의미를 잊은 것만 같았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내가 잘했다고 생각한 행동도 내가 고마웠던 행동도 모두 비슷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에 대한 행복을 알려주는 책을 보며 착한 어른!이 되어보자고 다짐했답니다 




                                                                                                             




마지막 3일차까지 자원봉사 만남 주간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제주시 자원봉사 센터 센터장님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센터장님의 말씀으로 끝내겠습니다! 


처음이라 힘들었을 수는 있겠지만 성공적이었다!